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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내 친구

  • 정가
    8,500 원
  • 출판사
    좋은책어린이
  • 지은이
    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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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믿을 수 없는 일
밥이 넘어가?
수상한 유모차
재롱이랑 닮은 이웃
할머니를 구하다
뭉치야, 괜찮니?
별처럼 콕 박힌 한마디
웃긴데 눈물이 나네

작가의 말

반려견의 죽음을 겪으며 슬픔을 마주하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된 한 아이의 애절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소중한 선물이 되는 추억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슬픈 일을 겪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죽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슬픈 일이지요. 다시는 만날 수도,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으니까요.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도,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해 보았다 해도 그것은 쉽게 받아들이거나 적응할 수 있는 일은 아닌 듯합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어른도 그러할 텐데, 하물며 어린아이에게 누군가의 죽음은 감당하기 어려운 경험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만난 내 친구]의 주인공 재형이도 함께 살던 강아지가 죽는 아주 슬픈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재롱이는 재형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재형이네 집에 살았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는 재형이랑 이야기를 나누었고, 포대기에 싸여 있는 재형이를 지그시 바라보았고, 보행기를 끌고 돌아다니는 재형이 뒤를 호위무사처럼 졸졸 따라다녔고, 학교 갔다 돌아오면 늘 반갑게 맞아 주고 재미난 놀이도 함께했습니다. 그러니 재형이는 재롱이가 없는 날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다시는 재롱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습니다. 말할 수 없이 허전하고, 속상하고, 모든 것이 시들하기만 합니다.

재형이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우리는 뭉치라는 작은 강아지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재형이가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강아지이지요. 뭉치를 키우는 할머니로부터 재형이는 알 듯 모를 듯 가슴에 콕 박히는 한마디를 듣게 됩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잘 보내 주어야 한다.'고 말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도 할머니 말씀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와 헤어지게 되더라도 마냥 슬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그 시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면 소중한 선물이 되니까요. 추억이 있는 한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사실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한 뼘 더 자라난 아이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애완견이라 부르지 않고, 반려견이라 부릅니다. 단순히 귀여워하고 함께 노는 강아지가 아니라 인생을 함께 보내는 가족으로 여기게 된 것입니다. 재형이네 가족은 아빠, 엄마, 재희 누나, 재형이 그리고 재롱이까지 모두 다섯입니다. 재롱이는 재형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재형이네 집에 살았으니 재형이보다 형인 셈입니다. 재형이는 재롱이를 형처럼, 동생처럼 여기며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가끔씩 재롱이를 약올리거나 못살게 굴기도 있지만, 재롱이 없는 세상은 상상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 재롱이가 이제 눈앞에서 사라지고,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빠, 엄마랑 누나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근 준비를 하고, 아침밥을 차리고, 학교에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습니다. 재형이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 견딜 수 없습니다. 재형이를 위해 가족들이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 건 알아차리지 못했지요. 재롱이의 빈자리를 채워 주려고 다른 강아지를 입양하자는 말을 한 것도 알 턱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재롱이를 떠나보낸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언제까지나 슬퍼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막내 재형이가 씩씩하게 견뎌 내기를 바랐을 테니까요.

다행히 재형이는 할머니와 뭉치를 알게 되면서 재롱이를 잘 떠나보낼 수 있었습니다. 슬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를 기억해 주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어렴풋이 깨달았거든요. 가족들과 함께 재롱이 사진을 보는 동안 깔깔 웃는데, 눈가가 촉촉해지는 걸 느낍니다. 울다 웃다 하면서 벽돌처럼 무겁고 딱딱했던 가슴이 솜털 이불처럼 가볍고 폭신해지는 걸 느낍니다. 더 이상 재롱이에게 미안해하지 않고, 뭉치도 새 친구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롱이도 하늘나라에서 재형이가 씩씩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 테니까요. 재롱이는 이제 곁에 없지만, 재형이는 재롱이를 가슴속에 꼭 끌어안은 채 몸도 마음도 한 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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